네네..교수님~~안그래도 오늘 원자력 면담일이라 문의드렸는데요...방사선 부작용은 아니라고 하시며..부은게 아니라 원래 그랬던거라고 하시는데요ㅠ 저는 없던 통증이 생긴거라서요..콕콕 찌르는 통증도 아니구요..어제는 너무 아팠는데 오늘은 조금 덜 하긴한데요. 오늘 하루 더 지켜보고 진료예약을 하는게 좋을까요?
암 종류에 따라, 그리고 교수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AC vs TC 차이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ㅎ
전절제를 한 경우에는 겨드랑이 전이가 많거나, 암의 크기가 엄청 클 경우에만 합니다. 5cm 보다 작다면 할 필요가 전혀 없고, 크더라도 전절제를 한 경우에는 생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난소 억제 주사의 경우 핵등급을 포함하여 여러 인자들을 보고 결정을 하는데, 아마 결과 상 종합적으로 초기이기 떄문에 생략하셨을 거에요! (난소억제주사만 맞고 타목을 안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ㅎㅎ)
항암을 안하는 경우엔 더더욱 타목을 하셔야겠지요~
부작용이나 임신 등으로 중단하는 경우에는 그 기간만큼 추후에 더 연장해서 하게 되는데요, 그 경우 효과가 조금 더 떨어지는 것이 논문으로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 부작용 등 득과 실을 따져서 처방해야되기 때문에 부작용을 억지로 감수하거나 임신을 포기하고 타목을 무조건 해야된다라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어요
중단하시는 이유에 따라 결정이 다를것 같습니다 ㅎㅎ
@김@희
타목으로 그런 부작용이 생길수는 없습니다.
만약 제 환자분이었다면 우선 타목을 끊고 증상 호전추세일지 본 다음에 약을 다시 복용하자고 할것같아요.
내성이 생기거나 그럴수는 있지만 그건 아무도 모르는일이고.. 약을 계속 먹는다고 하더라도 재발,전이가 될수는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재발이 되었을 때 그때 먹을걸.. 후회할수는 있지만 이는 교통사고를 당한 후에 아 그때 밖에 나가지 말걸.. 이라고 후회하는거랑 같다고 생각합니다.
가장중요한거는 주치의선생님의 결정?이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질문을 적어주시면 최대한 제가 아는선에서, 시간나는대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은 궁금했던 내용이 있으시면 글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편하게 말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