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 후에는 배액관을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 범위에 따라,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겨드랑이에만 넣을 수도 있고, 유방 부위에 넣을 수도 있으며, 혹은 두군데 다 넣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넣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출처: http://ko.medicala.com/, https://pilonidal.com/
수술 부위 물이 차는 이유 (장액종)
수술 부위에 물이 차는 것을 장액이라고 부릅니다.
유방암 수술을 하면 조직을 떼어내기 때문에 빈 공간이 생기게 되고, 빈 공간이 어느정도 회복이 될 때까지 조직액이 흘러나오는 되는데, 이 액이 고이게 되면 "장액종"이라고 말합니다.
이 장액종은 사실 전혀 문제가 되는것이 없기 때문에 일부러 억지로 빼낼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몸에서 천천히 흡수를 해서 양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수술 직후에는 장액이 고이는 양이, 몸에서 흡수하는 양보다 많기 때문에 배액관을 넣어서 빼주는 것입니다.
만약 물이 고이게 되면 환자분이 불편하기도 하고, 재수가 없으면 (?) 고인 물이 감염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배액량 관리를 하게 됩니다.
또 추가로 혹시나 수술 부위에서 피가 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빨간색 색이 나오는지) 넣습니다.
출처: doi.org/10.1093/jscr/rjy032
수술 후 배액관 제거 시기
배액량이 줄면은 배액관을 뽑게 되는데, 여기까지 몇일이 소요되는지는 환자들마다 다릅니다 (짧게는 하루~일주일 이상).
겨드랑이 림프절 곽청술을 했거나, 수술 전 항암치료를 했거나, 비만이신분들은 좀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배액량이 많다고 나쁜것은 절대! 아니므로 걱정하지 마십시요.
배액관을 제거할때는 하나도 안아프고 기분만 살짝 이상합니다.
참고로 배액관 제거 후, 가끔씩 물이 차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이럴때는 외래에 오셔서 주사기를 찔러 물만 빼면됩니다. (응급실로 오실 필요 없음)
우리가 이미 칼로 짼 상처는 피부신경이 모두 잘렸기 때문에 하나도 안아프니까, 주사기로 물뺀다는것에 대한 통증은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출처: DOI 10.1007/s00266-011-9755-3
배액관을 가지고 퇴원하는 경우
배액이 너무 많이 되어서 배액관을 가지고 퇴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보통 간호사들이 배액관 관리하는 법에 대해 교육을 해줍니다 (물을 비우고, 배액통을 꾹 누른 상태로 다시 잠그기만 하면됨!).
물론 줄이 몸에 연결되어있으므로 좀 불편하실수는 있겠지만.. 생각보다 잘 지내십니다.
만약 배액관을 가지고 퇴원하였다가 배액관이 빠지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요, 이럴때는 굳이 응급실로 오실 필요 없이 줄이 빠진 구멍만 드레싱을 하고 거즈로 덮어두고, 배액관 끝부분의 사진만 찍어두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잘려서 몸에 남았을지 확인하기 위해서..). 그리고 외래를 당겨서 내원하시면 됩니다.
출처: https://www.saintlukeskc.org/, www.mskcc.org
수술 직후에 빈공간에 물이 차는 것을 빼주기 위해 수술 끝날때 배액관을 넣습니다.
배액이 많이 된다고 나쁜것은 전혀 아닙니다.
혹시나 배액관을 가져갔다가 빠지게되면, 사진을 찍어두고 외래로 내원합시다.
유방암 수술 후에는 배액관을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 범위에 따라,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겨드랑이에만 넣을 수도 있고, 유방 부위에 넣을 수도 있으며, 혹은 두군데 다 넣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넣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출처: http://ko.medicala.com/, https://pilonidal.com/
수술 부위 물이 차는 이유 (장액종)
수술 부위에 물이 차는 것을 장액이라고 부릅니다.
유방암 수술을 하면 조직을 떼어내기 때문에 빈 공간이 생기게 되고, 빈 공간이 어느정도 회복이 될 때까지 조직액이 흘러나오는 되는데, 이 액이 고이게 되면 "장액종"이라고 말합니다.
이 장액종은 사실 전혀 문제가 되는것이 없기 때문에 일부러 억지로 빼낼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몸에서 천천히 흡수를 해서 양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수술 직후에는 장액이 고이는 양이, 몸에서 흡수하는 양보다 많기 때문에 배액관을 넣어서 빼주는 것입니다.
만약 물이 고이게 되면 환자분이 불편하기도 하고, 재수가 없으면 (?) 고인 물이 감염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배액량 관리를 하게 됩니다.
또 추가로 혹시나 수술 부위에서 피가 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빨간색 색이 나오는지) 넣습니다.
출처: doi.org/10.1093/jscr/rjy032
수술 후 배액관 제거 시기
배액량이 줄면은 배액관을 뽑게 되는데, 여기까지 몇일이 소요되는지는 환자들마다 다릅니다 (짧게는 하루~일주일 이상).
겨드랑이 림프절 곽청술을 했거나, 수술 전 항암치료를 했거나, 비만이신분들은 좀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배액량이 많다고 나쁜것은 절대! 아니므로 걱정하지 마십시요.
배액관을 제거할때는 하나도 안아프고 기분만 살짝 이상합니다.
참고로 배액관 제거 후, 가끔씩 물이 차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이럴때는 외래에 오셔서 주사기를 찔러 물만 빼면됩니다. (응급실로 오실 필요 없음)
우리가 이미 칼로 짼 상처는 피부신경이 모두 잘렸기 때문에 하나도 안아프니까, 주사기로 물뺀다는것에 대한 통증은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출처: DOI 10.1007/s00266-011-9755-3
배액관을 가지고 퇴원하는 경우
배액이 너무 많이 되어서 배액관을 가지고 퇴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보통 간호사들이 배액관 관리하는 법에 대해 교육을 해줍니다 (물을 비우고, 배액통을 꾹 누른 상태로 다시 잠그기만 하면됨!).
물론 줄이 몸에 연결되어있으므로 좀 불편하실수는 있겠지만.. 생각보다 잘 지내십니다.
만약 배액관을 가지고 퇴원하였다가 배액관이 빠지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요, 이럴때는 굳이 응급실로 오실 필요 없이 줄이 빠진 구멍만 드레싱을 하고 거즈로 덮어두고, 배액관 끝부분의 사진만 찍어두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잘려서 몸에 남았을지 확인하기 위해서..). 그리고 외래를 당겨서 내원하시면 됩니다.
출처: https://www.saintlukeskc.org/, www.mskcc.org
수술 직후에 빈공간에 물이 차는 것을 빼주기 위해 수술 끝날때 배액관을 넣습니다.
배액이 많이 된다고 나쁜것은 전혀 아닙니다.
혹시나 배액관을 가져갔다가 빠지게되면, 사진을 찍어두고 외래로 내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