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도 증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상당수에서 증상이 없이 검진을 통해서 유방암이 발견되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유방암 증상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유방 통증
환자분들이 외래 진료를 볼 때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유방이 찌릿찌릿 해요", "유방이 욱신해요", "어깨, 등까지 통증이 올라와요", "한쪽 유방만 갑자기 최근부터 아파요" 등등.
하지만 실제로 유방통이 유방암과 관계되어 있는 경우는 10%도 채 되지 않습니다.
유방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호르몬 변화가 있어서, 유방이 담결린것 처럼 뭉쳐서, 스트레스성으로, 신경성 통증 등 여러가지가 있고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아주 많은 (초진 환자의 90% 이상이) 환자분들이 증상을 호소하는 반면 암이 발견되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검사 전까지는 우선 크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설명드립니다.
아주 가끔 통증이 있어서 검사를 해봤더니 유방암이 발견된 경우도 있지만, 워낙 많은 수의 환자분들이 통증을 호소하시다보니 우연히 운좋게 발견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방 멍울
가장 대표적인 유방암 증상은 유방 멍울입니다.
유방을 진찰하였을 때 동글동글하거나 잡혀지는 덩어리가 있는 것인데 환자분들이 자가검진으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욕탕 세신사분들이 발견하는 경우 또한 아주 많습니다).
유방 뿐 만 아니라 유방암과 연관되어있는 겨드랑이에 만져지는 것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방에 생기는 덩어리는 유방 안의 지방덩어리에 둘러쌓여 있기 때문에 크기가 크지 않는 이상은 잘 만져지지 않습니다. 또한 유방이 뭉쳐서 그냥 만져지는 것일 수도 있으며, 멍울의 80% 이상은 암이 아닌 양성 종양으로 진단됩니다.
따라서 유방 초음파를 통해서, 그리고 필요 시 조직검사를 통한 진단이 확실히 필요합니다.
유방 분비물
유방 분비물로도 내원을 많이합니다.
중요한 것은 정상적으로 유방에 저장되어있던 분비물이 자연스럽게 흘러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경우엔 하얀색, 노란색으로 많이 나오며 정상 소견입니다.
하지만 빨간색 피색깔로 나오는 것은 유방암 증상 중 하나가 될 수 있고 빠른 검사를 요합니다.
물론 빨간색 피가 난다고 모든 혹이 암으로 발견되지는 않으며, 검사 후에 "관내유두종" 이라는 양성 혹이 발견되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관내유두종은 "관" 안에 "유두모양의 혹" 이 생긴 것으로, 작은 혹이 관을 계속 건들어서 피가 나고 이 피가 유두를 통해 나오게 됩니다)
양측 비대칭 및 유방 / 유두 함몰
우리 몸은 정상적으로 좌우가 대칭입니다.
하지만 유방에 혹이 생겨서 튀어나오거나, 반대로 유방암이 생겨서 피부를 끌어당겨 함몰되는 경우에는 좌우가 비대칭이 되고 따라서 유방암 의심을 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유두 아래에 유방암이 생긴다면 이 유방암이 유두를 끌어당겨서 유두 함몰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다른 증상들과 비슷하게 이 증상들은 유방암이 아니라 정상인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태생적으로 유방이 비대칭이거나 유두 함몰이 있는 경우가 아주 많으며, 따라서 검사를 잘 해봐야하겠지요. (환자분이 "유두 함몰이 있어요" 라고 말씀하시면 걱정을 많이 하게 되는데, 몇십년전부터 있었어요 하면 마음이 좀 놓입니다!)
빨간색 습진
"파제트 병"처럼 유방 피부에도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혹은 유방안에 생긴 유방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유방 피부까지 침범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증상들이 있으면 유방암을 아주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피부에 빨간 피지처럼 작게 나는것은 말그대로 피지 혹은 점일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해도 되고, 감기 걸린 것처럼 유방에 잠깐 염증이 생겨서도 보일 수 있기때문에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십시요
유방암이 예상되는 습진
유방암은 초기에 치료할 수록 예후가 더 좋습니다.
유방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꼭 자가검진 및 정기 건강검진을 시행합시다!
<관련 글 링크>
유방암 검진 및 자가 검진
유방암도 증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상당수에서 증상이 없이 검진을 통해서 유방암이 발견되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유방암 증상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유방 통증
환자분들이 외래 진료를 볼 때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유방이 찌릿찌릿 해요", "유방이 욱신해요", "어깨, 등까지 통증이 올라와요", "한쪽 유방만 갑자기 최근부터 아파요" 등등.
하지만 실제로 유방통이 유방암과 관계되어 있는 경우는 10%도 채 되지 않습니다.
유방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호르몬 변화가 있어서, 유방이 담결린것 처럼 뭉쳐서, 스트레스성으로, 신경성 통증 등 여러가지가 있고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아주 많은 (초진 환자의 90% 이상이) 환자분들이 증상을 호소하는 반면 암이 발견되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검사 전까지는 우선 크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설명드립니다.
아주 가끔 통증이 있어서 검사를 해봤더니 유방암이 발견된 경우도 있지만, 워낙 많은 수의 환자분들이 통증을 호소하시다보니 우연히 운좋게 발견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방 멍울
가장 대표적인 유방암 증상은 유방 멍울입니다.
유방을 진찰하였을 때 동글동글하거나 잡혀지는 덩어리가 있는 것인데 환자분들이 자가검진으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욕탕 세신사분들이 발견하는 경우 또한 아주 많습니다).
유방 뿐 만 아니라 유방암과 연관되어있는 겨드랑이에 만져지는 것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방에 생기는 덩어리는 유방 안의 지방덩어리에 둘러쌓여 있기 때문에 크기가 크지 않는 이상은 잘 만져지지 않습니다. 또한 유방이 뭉쳐서 그냥 만져지는 것일 수도 있으며, 멍울의 80% 이상은 암이 아닌 양성 종양으로 진단됩니다.
따라서 유방 초음파를 통해서, 그리고 필요 시 조직검사를 통한 진단이 확실히 필요합니다.
유방 분비물
유방 분비물로도 내원을 많이합니다.
중요한 것은 정상적으로 유방에 저장되어있던 분비물이 자연스럽게 흘러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경우엔 하얀색, 노란색으로 많이 나오며 정상 소견입니다.
하지만 빨간색 피색깔로 나오는 것은 유방암 증상 중 하나가 될 수 있고 빠른 검사를 요합니다.
물론 빨간색 피가 난다고 모든 혹이 암으로 발견되지는 않으며, 검사 후에 "관내유두종" 이라는 양성 혹이 발견되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관내유두종은 "관" 안에 "유두모양의 혹" 이 생긴 것으로, 작은 혹이 관을 계속 건들어서 피가 나고 이 피가 유두를 통해 나오게 됩니다)
양측 비대칭 및 유방 / 유두 함몰
우리 몸은 정상적으로 좌우가 대칭입니다.
하지만 유방에 혹이 생겨서 튀어나오거나, 반대로 유방암이 생겨서 피부를 끌어당겨 함몰되는 경우에는 좌우가 비대칭이 되고 따라서 유방암 의심을 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유두 아래에 유방암이 생긴다면 이 유방암이 유두를 끌어당겨서 유두 함몰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다른 증상들과 비슷하게 이 증상들은 유방암이 아니라 정상인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태생적으로 유방이 비대칭이거나 유두 함몰이 있는 경우가 아주 많으며, 따라서 검사를 잘 해봐야하겠지요. (환자분이 "유두 함몰이 있어요" 라고 말씀하시면 걱정을 많이 하게 되는데, 몇십년전부터 있었어요 하면 마음이 좀 놓입니다!)
빨간색 습진
"파제트 병"처럼 유방 피부에도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혹은 유방안에 생긴 유방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유방 피부까지 침범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증상들이 있으면 유방암을 아주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피부에 빨간 피지처럼 작게 나는것은 말그대로 피지 혹은 점일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해도 되고, 감기 걸린 것처럼 유방에 잠깐 염증이 생겨서도 보일 수 있기때문에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십시요
유방암이 예상되는 습진
유방암은 초기에 치료할 수록 예후가 더 좋습니다.
유방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꼭 자가검진 및 정기 건강검진을 시행합시다!
<관련 글 링크>
유방암 검진 및 자가 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