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분이나 의료진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유방암 치료 후 재발입니다.
일반적으로 논문에 따라 보고율이 다르지만, 유방암 치료 후 재발률은 5~15%정도 입니다.
재발율은 병기마다, 그리고 어떤 유방암에 따라서 다릅니다.
유방암 치료 후 재발은, 어디에 재발했냐에 따라 크게 "국소 재발", "구역 재발", 그리고 "원격 전이"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소 재발
국소 재발은 유방암 수술을 한 동측 유방 내에 다시 발생한 유방암을 일컫습니다 (Local recurrence, Ipsilateral breast tumor recurrence).
따라서 유방 보존술을 했을 경우는 남은 유방 내에, 유방 전 절제를 한 경우는 피부에 유방수술 상처 근처에 생길 수 있습니다.
국소 재발은, 새로운 유방암이 생긴 것일 수도 있고, 혹은 지난번 치료한 유방암이 다시 재발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치료는 유방암이 처음 진단되었을 때와 동일하게 치료를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재발한 유방 특징에 맞춰서).
국소 재발의 경우 재발을 하였으니까 난 이제 죽는구나 생각하실 필요가 필요는 없고, 다시 치료를 하면 됩니다!
국소 재발
구역 재발
구역 재발은 유방암 수술을 한 부위 주위에 재발한 것을 일컫습니다 (Regional recurrence).
대부분의 경우, 눈에 보이지 않게 남아있던 암세포가 림프절을 타고 건너가서 수술 부위 근처에서 재발을 하는 것입니다.
재발 장소는 크게 동측 겨드랑 림프절, 동측 쇄골 주위 림프절, 동측 내유 림프절 (유방 안쪽 림프절), 동측 유방 피부에서 재발이 가능합니다.
구역 림프절 재발이 있는 경우엔 원격 전이가 동반된 확률도 있으며, 추후에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될 가능성이 높게 됩니다.
만약 재발을 한 경우에는 어디에 재발이 되었냐에 따라서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를 진행합니다.
구역 재발
원격 전이
원격 전이는 말 그대로 다른 장기에 암이 퍼진 경우 입니다 (Distant metastasis).
원격전이가 된 경우는 4기 유방암이며, 다른 장기들 뿐 만 아니라 유방암 수술 반대쪽 림프절들 또한 포함합니다.
왜 전신 전이 가 발생하는 것일까요?
: 우리가 일차 치료를 통해 암을 아무리 제거하여도, 혈관 속에 살아남은 아주 작은 암세포가 떠돌아다니고 있을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의학 기술로 이 작은 암세포를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이 암세포가 다른 장기에 가서, 장착한 뒤, 커지는 것이 원격 전이 입니다. (현재 피검사를 통해서 이 떠돌아다니는 암세포를 검출하는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기는 합니다)
유방암 치료 시 시행하는 항암치료와 항호르몬 치료 등은 혹시 모를 작은 암세포를 죽이고 억제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것입니다.
이 떠돌아다니는 작은 유방암 암세포는 아무 곳에 나 정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장착하기 편하고 좋아하는 장기가 따로 있습니다.
가장 많이 전이가 되는 곳은 뼈이고, 다음으로 폐, 간, 중추신경 (뇌) 순으로 전이가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수술 후 정기검진 때, 정기적으로 뼈 스캔 및 흉부 CT를 시행하게 되는데요, 특히 뼈가 한달 이상 지속해서 심하게 아프거나, 한달 이상 기침/가래 등이 있으면 오셔서 검사하자고 말씀드립니다.
원격 전이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장기
유방암 치료 후 가장 무서운 것은 재발 혹은 전이입니다.
다른 암들은 5년동안 재발이 없으면 완치됐다고 하지만, 유방암은 예후가 좋은 반면 끈질기기 때문에 10년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옛날에 비해 치료가 발전하면서 재발률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환우분들이 재발에 대해 두렵겠지만, 열심히 운동하면서 즐겁게 사는 것이 최고의 예방입니다!
환자분이나 의료진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유방암 치료 후 재발입니다.
일반적으로 논문에 따라 보고율이 다르지만, 유방암 치료 후 재발률은 5~15%정도 입니다.
재발율은 병기마다, 그리고 어떤 유방암에 따라서 다릅니다.
유방암 치료 후 재발은, 어디에 재발했냐에 따라 크게 "국소 재발", "구역 재발", 그리고 "원격 전이"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소 재발
국소 재발은 유방암 수술을 한 동측 유방 내에 다시 발생한 유방암을 일컫습니다 (Local recurrence, Ipsilateral breast tumor recurrence).
따라서 유방 보존술을 했을 경우는 남은 유방 내에, 유방 전 절제를 한 경우는 피부에 유방수술 상처 근처에 생길 수 있습니다.
국소 재발은, 새로운 유방암이 생긴 것일 수도 있고, 혹은 지난번 치료한 유방암이 다시 재발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치료는 유방암이 처음 진단되었을 때와 동일하게 치료를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재발한 유방 특징에 맞춰서).
국소 재발의 경우 재발을 하였으니까 난 이제 죽는구나 생각하실 필요가 필요는 없고, 다시 치료를 하면 됩니다!
국소 재발
구역 재발
구역 재발은 유방암 수술을 한 부위 주위에 재발한 것을 일컫습니다 (Regional recurrence).
대부분의 경우, 눈에 보이지 않게 남아있던 암세포가 림프절을 타고 건너가서 수술 부위 근처에서 재발을 하는 것입니다.
재발 장소는 크게 동측 겨드랑 림프절, 동측 쇄골 주위 림프절, 동측 내유 림프절 (유방 안쪽 림프절), 동측 유방 피부에서 재발이 가능합니다.
구역 림프절 재발이 있는 경우엔 원격 전이가 동반된 확률도 있으며, 추후에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될 가능성이 높게 됩니다.
만약 재발을 한 경우에는 어디에 재발이 되었냐에 따라서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를 진행합니다.
구역 재발
원격 전이는 말 그대로 다른 장기에 암이 퍼진 경우 입니다 (Distant metastasis).
원격전이가 된 경우는 4기 유방암이며, 다른 장기들 뿐 만 아니라 유방암 수술 반대쪽 림프절들 또한 포함합니다.
왜 전신 전이 가 발생하는 것일까요?
: 우리가 일차 치료를 통해 암을 아무리 제거하여도, 혈관 속에 살아남은 아주 작은 암세포가 떠돌아다니고 있을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의학 기술로 이 작은 암세포를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이 암세포가 다른 장기에 가서, 장착한 뒤, 커지는 것이 원격 전이 입니다. (현재 피검사를 통해서 이 떠돌아다니는 암세포를 검출하는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기는 합니다)
유방암 치료 시 시행하는 항암치료와 항호르몬 치료 등은 혹시 모를 작은 암세포를 죽이고 억제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것입니다.
이 떠돌아다니는 작은 유방암 암세포는 아무 곳에 나 정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장착하기 편하고 좋아하는 장기가 따로 있습니다.
가장 많이 전이가 되는 곳은 뼈이고, 다음으로 폐, 간, 중추신경 (뇌) 순으로 전이가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수술 후 정기검진 때, 정기적으로 뼈 스캔 및 흉부 CT를 시행하게 되는데요, 특히 뼈가 한달 이상 지속해서 심하게 아프거나, 한달 이상 기침/가래 등이 있으면 오셔서 검사하자고 말씀드립니다.
원격 전이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장기
유방암 치료 후 가장 무서운 것은 재발 혹은 전이입니다.
다른 암들은 5년동안 재발이 없으면 완치됐다고 하지만, 유방암은 예후가 좋은 반면 끈질기기 때문에 10년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옛날에 비해 치료가 발전하면서 재발률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환우분들이 재발에 대해 두렵겠지만, 열심히 운동하면서 즐겁게 사는 것이 최고의 예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