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암들은 피검사를 통해 암이 발생하였는지를 보는 마커 (표지자)가 있습니다.
췌장암의 CA 19-9, 난소암에서 CA 125 등등.. 하지만 유방암은 그런 표지자가 없기 때문에 유방 촬영술이나 유방 초음파 등의 영상검사에 유방암 발견을 의존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전, 베르티스 회사의 마스토체크 (mastocheck) 라는 것이 발명되어서 많은 건강검진센터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검사 원리 및 방법
사람 혈액 속에는 수많은 아주 작은 단백질이 떠돌아다니는데, 그 중에서 유방암에 특징적인 단백질 3가지 "NCHL1", "APOC1", "CAH1"를 측정한 후, 독자적으로 개발한 알고리즘에 적용시켜 (비밀 레시피) 유방암 여부를 제시해 주는 암 진단 검사입니다.
0기암 또한 가능하고, 2기암까지도 여부를 어느정도 제시해 줍니다.
검사 전 금식은 필요없으며, 간단한 피검사를 통해서 진행되고, 1주일 안에 결과가 나옵니다.
검사가 들어와있는 병원도 있고, 없는 병원도 있으며 비용은 7~15만원으로 병원마다 다릅니다. (마스토체크 검사 가능병원: www.mastocheck.com/sub/find.php)
국내 보건 신기술
신기술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과연 결과를 믿을만 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유방암 영역에서 진보적인 기술이고, 다른 많은 외국 국가들과도 체결을 하고 있습니다.
또 여러 국가에서 특허를 받고, 국내 보건신기술로 선정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도, 서울대병원에 있을 때 노동영 교수님들 도와 임상시험 진행과 분석에 힘을 보태고 눈으로 결과를 직접 봤기 때문에.. (그때 신기술을 몰래 빼내둘걸)
따라서 검사를 해보시는 것도 니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주의점
하지만, 이 검사를 할 때 반드시 알아두셨으면 하는 점이 있습니다.
- 마스토체크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더라도 현재 유방암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검사가 그렇듯, 100%라는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완전히 검사를 신용하지 말고, 유방 영상 검사 (유방 초음파, 유방 촬영술) 등과 함께 보조적으로 좀 더 정확히 유방암을 검진하는 도구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 따라서 마스토체크"만" 하는 것은 저는 비추합니다. 현재까지 유방 검진법의 기본은 유방 촬영술입니다.
비록 유방을 누르는게 아프더라도 유방촬영술은 반드시 하시면서, 마스토체크를 함께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후에 많은 발전이 되면, 영상 검사 없이 마스토 체크로만 유방 진단이 가능한 시대가 올지도 모르지만..)
- 이미 유방암이 진단 된 분들에서는, 아직까지는 재발 위험도를 보는 방법으로 쓸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마스토체크의 연구는 유방암이 진단되지 않은 환자들에게 시험되었기 때문에, 이미 유방암으로 치료받은 사람들에게는 임상 결과도 없고, 아예 마스토체크 결과를 적용을 할 수 가 없습니다.
현재 많은 병원에서 피검사를 통해 재발 유무를 보는 실험들을 하고 있는데요 (circulating tumor cells, CTCs 를 이용한 연구들), 이 결과들을 기다리면 좋겠습니다.
- 따라서 저는 현재 가지고 있는 혹이 많거나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분들에게 다음 번 검사 시 한번 해봐도 된다라고 말씀드리고, 혹은 현재 가지고 있는 혹으로 크게 불안하신 분들께 검사를 설명드립니다.
마스토체크 관련 연구들:
Yumi Kim. et al, A Validation Study of a Multiple Reaction Monitoring-Based Proteomic Assay to Diagnose Breast Cancer, 2019. doi: 10.4048/jbc.2019.22.e57
Yumi Kim. et al, Efficacy of Mastocheck for Screening of Early Breast Cancer: Comparison with Screening Mammography, 2019. doi.org/10.14449/jbd.2019.7.2.59
마스토체크는 아주 소량으로 유방암을 찾아낼 수 있는 간단한 검사입니다.
유방 영상검사를 대체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영상검사와 함께면 좋은 검사임이 틀림없습니다다
다니던 병원에서 상담 후 검사를 시행해보는것도, 유방암 검진에서 좋은 방법입니다.
다른 암들은 피검사를 통해 암이 발생하였는지를 보는 마커 (표지자)가 있습니다.
췌장암의 CA 19-9, 난소암에서 CA 125 등등.. 하지만 유방암은 그런 표지자가 없기 때문에 유방 촬영술이나 유방 초음파 등의 영상검사에 유방암 발견을 의존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전, 베르티스 회사의 마스토체크 (mastocheck) 라는 것이 발명되어서 많은 건강검진센터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검사 원리 및 방법
사람 혈액 속에는 수많은 아주 작은 단백질이 떠돌아다니는데, 그 중에서 유방암에 특징적인 단백질 3가지 "NCHL1", "APOC1", "CAH1"를 측정한 후, 독자적으로 개발한 알고리즘에 적용시켜 (비밀 레시피) 유방암 여부를 제시해 주는 암 진단 검사입니다.
0기암 또한 가능하고, 2기암까지도 여부를 어느정도 제시해 줍니다.
검사 전 금식은 필요없으며, 간단한 피검사를 통해서 진행되고, 1주일 안에 결과가 나옵니다.
검사가 들어와있는 병원도 있고, 없는 병원도 있으며 비용은 7~15만원으로 병원마다 다릅니다. (마스토체크 검사 가능병원: www.mastocheck.com/sub/find.php)
국내 보건 신기술
신기술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과연 결과를 믿을만 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유방암 영역에서 진보적인 기술이고, 다른 많은 외국 국가들과도 체결을 하고 있습니다.
또 여러 국가에서 특허를 받고, 국내 보건신기술로 선정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도, 서울대병원에 있을 때 노동영 교수님들 도와 임상시험 진행과 분석에 힘을 보태고 눈으로 결과를 직접 봤기 때문에.. (그때 신기술을 몰래 빼내둘걸)
따라서 검사를 해보시는 것도 니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주의점
하지만, 이 검사를 할 때 반드시 알아두셨으면 하는 점이 있습니다.
모든 검사가 그렇듯, 100%라는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완전히 검사를 신용하지 말고, 유방 영상 검사 (유방 초음파, 유방 촬영술) 등과 함께 보조적으로 좀 더 정확히 유방암을 검진하는 도구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비록 유방을 누르는게 아프더라도 유방촬영술은 반드시 하시면서, 마스토체크를 함께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후에 많은 발전이 되면, 영상 검사 없이 마스토 체크로만 유방 진단이 가능한 시대가 올지도 모르지만..)
왜냐하면 마스토체크의 연구는 유방암이 진단되지 않은 환자들에게 시험되었기 때문에, 이미 유방암으로 치료받은 사람들에게는 임상 결과도 없고, 아예 마스토체크 결과를 적용을 할 수 가 없습니다.
현재 많은 병원에서 피검사를 통해 재발 유무를 보는 실험들을 하고 있는데요 (circulating tumor cells, CTCs 를 이용한 연구들), 이 결과들을 기다리면 좋겠습니다.
마스토체크 관련 연구들:
Yumi Kim. et al, A Validation Study of a Multiple Reaction Monitoring-Based Proteomic Assay to Diagnose Breast Cancer, 2019. doi: 10.4048/jbc.2019.22.e57
Yumi Kim. et al, Efficacy of Mastocheck for Screening of Early Breast Cancer: Comparison with Screening Mammography, 2019. doi.org/10.14449/jbd.2019.7.2.59
마스토체크는 아주 소량으로 유방암을 찾아낼 수 있는 간단한 검사입니다.
유방 영상검사를 대체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영상검사와 함께면 좋은 검사임이 틀림없습니다다
다니던 병원에서 상담 후 검사를 시행해보는것도, 유방암 검진에서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