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MRI (엠알아이)는 자기공명장치를 통해 유방질환을 평가합니다. 유방암이 진단되면 정확한 평가를 위해 많이 시행하게 되는데, 엎드린 자세에서 시행하며 40~50분의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유방 MRI
유방검진을 위한 기본적인 검사법은 아닙니다. 특히 유방암이 아닌경우에는 급여가 안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 제한적으로 시행합니다.
비급여라도 시행하는 가장 흔한 경우는 이전에 성형목적으로 보형물을 넣었거나 파라핀을 주입한 경우입니다. 보형물이 있는 경우 유방초음파로 유방질환을 볼 수는 있지만 제한적이고, 특히 보형물에 이상이있는지 보려면 MRI가 가장 확실합니다.
유방암의 경우에는 주로 아래와 같은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 수술전에 유방암의 적절한 크기를 평가하기 위해서
- 혹시나 초음파에서 보지못했던 추가적인 병변을 확인하기 위해서
- 수술 전 시행하는 선행항암요법의 치료 효과를 보기 위해서
- 초음파에서 유방에는 암이 발견되지 않았는데 겨드랑이에 유방암 전이암이 발견되었을 때
출처: Mayo clinic
유방 MRI 장단점
검사 가격이 비싸고 오래걸리는 만큼, 훨씬 자세하게 유방을 볼수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특히 초음파와 촬영술에서는 보이지않던 혹 주위에 퍼져있는 암세포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자세하게봐서 실제로는 별것 아닌 병변인데 유방 암처럼 보이는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 MRI에서 보여서 유방을 더 절제하였는데 암크기는 작았던 겨우도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에..)
유방 MRI 원리
MRI는 조영제를 사용할수도 있고 사용하지않을수도 있는데, 조영제를 사용하는것이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 (조영제는 혈관에 약을 주사해서 우리가 보려는 것을 염색하는 것!)
조영제는 지방, 유선, 혹들 등 조직에 따라 흡수, 염색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조영제를 쓰면 유방암과 정상 조직의 구별이 훨씬 잘됩니다.
MRI를 시행할때 여러가지 세팅에 따라 사진을 촬영하는데요, 일반적으로 ① 조영제를 넣기전 촬영하고, ② 조영제가 들어가서 염색시킨 직후에 또 촬영한뒤, ③ 마지막으로 조영제가 빠져나간 후 세차례에 걸쳐 촬영합니다.
양성 혹이거나 정상 조직의 경우에는, 염색이 되면 조영제가 몸에서 빠져나가도 오랫동안 염색이 되어있습니다.
반면 유방암이라면, 조영제가 암세포에서 금방 빠져나가기 때문에, 마지막 촬영단계에서 이미 염색이 풀려있고 이를 통해 암 세포를 구분합니다 ("washout" 이라고 흔히들 말합니다)
유방 MRI는 유방암일 때, 병변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고자 주로 시행합니다.
유방 성형 수술을 했던 분은 MRI를 종종 권유받는데요, 이럴때는 보험이 안된다는것을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유방 MRI (엠알아이)는 자기공명장치를 통해 유방질환을 평가합니다. 유방암이 진단되면 정확한 평가를 위해 많이 시행하게 되는데, 엎드린 자세에서 시행하며 40~50분의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유방 MRI
유방검진을 위한 기본적인 검사법은 아닙니다. 특히 유방암이 아닌경우에는 급여가 안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 제한적으로 시행합니다.
비급여라도 시행하는 가장 흔한 경우는 이전에 성형목적으로 보형물을 넣었거나 파라핀을 주입한 경우입니다. 보형물이 있는 경우 유방초음파로 유방질환을 볼 수는 있지만 제한적이고, 특히 보형물에 이상이있는지 보려면 MRI가 가장 확실합니다.
유방암의 경우에는 주로 아래와 같은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출처: Mayo clinic
유방 MRI 장단점
검사 가격이 비싸고 오래걸리는 만큼, 훨씬 자세하게 유방을 볼수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특히 초음파와 촬영술에서는 보이지않던 혹 주위에 퍼져있는 암세포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자세하게봐서 실제로는 별것 아닌 병변인데 유방 암처럼 보이는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 MRI에서 보여서 유방을 더 절제하였는데 암크기는 작았던 겨우도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에..)
유방 MRI 원리
MRI는 조영제를 사용할수도 있고 사용하지않을수도 있는데, 조영제를 사용하는것이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 (조영제는 혈관에 약을 주사해서 우리가 보려는 것을 염색하는 것!)
조영제는 지방, 유선, 혹들 등 조직에 따라 흡수, 염색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조영제를 쓰면 유방암과 정상 조직의 구별이 훨씬 잘됩니다.
MRI를 시행할때 여러가지 세팅에 따라 사진을 촬영하는데요, 일반적으로 ① 조영제를 넣기전 촬영하고, ② 조영제가 들어가서 염색시킨 직후에 또 촬영한뒤, ③ 마지막으로 조영제가 빠져나간 후 세차례에 걸쳐 촬영합니다.
양성 혹이거나 정상 조직의 경우에는, 염색이 되면 조영제가 몸에서 빠져나가도 오랫동안 염색이 되어있습니다.
반면 유방암이라면, 조영제가 암세포에서 금방 빠져나가기 때문에, 마지막 촬영단계에서 이미 염색이 풀려있고 이를 통해 암 세포를 구분합니다 ("washout" 이라고 흔히들 말합니다)
유방 MRI는 유방암일 때, 병변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고자 주로 시행합니다.
유방 성형 수술을 했던 분은 MRI를 종종 권유받는데요, 이럴때는 보험이 안된다는것을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